연기자 이재윤이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서 '몸짱스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재윤은 지난 1일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 8회분에서 차봉근(정윤호 분), 신풍철(이재윤 분), 홍경래(홍종현 분), 조병기(최민성 분)의 단체 샤워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모델 출신 신풍철역의 이재윤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풍철(이재윤 분)이 진정한 몸짱스타", "풍철의 근육질 몸매가 너무 부럽다"는 등의 관심을 쏟아냈다.

초등학교 시절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이재윤은 연기자의 꿈을 안고 20살 때 한국으로 돌아와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연기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6년 차 중고신인이다.

2009년 하이트 흑맥주 광고 '스타우트' 방영 이후 '리틀 차승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재윤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여 인지도를 쌓아가던 중 한 연예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이재윤은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운동 한다"며 "방영 후 '몸짱스타'라는 애칭이 생겨서 기분이 매우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