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펀드가 외환은행 지분을 6개월에서 1년 이내 매각하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존 그레이켄 론스타펀드 회장은 미국 오리건주 티가드에서 "한국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찾아와 '팔고 싶을 때 팔라'고 말했다"며 "6개월에서 1년 내에 매각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론스타 펀드의 외환은행 지분 매각을 막는 법적 장애물은 대부분 제거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환은행은 잠재적 매수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