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가 발간한 배용준의 사진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발간 일주 만에 약 8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키이스트가 1일 밝혔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배우 배용준이 약 1년 동안 우리나라 각 분야 대표 장인 및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느낀 단상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한국문화여행 안내서로, 현재 국내 약 3만부, 일본 약 5만부의 판매고를 기록중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우 개인의 인세 수입이 아닌 키이스트가 자체 발간한 서적 사업이기에, 해당 책의 판매고가 키이스트의 매출 및 영업 이익에도 큰 영향을 가져 오리라 생각한다며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일본에서도 추가 발주가 계속되는 등 현재 수급을 맞추기 위해 추석에도 인쇄소가 가동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용준이 취재한 책 속 장인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독특한 개념의 문화여행 사업 '키투코리아’(www.key2korea.com)'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0월 예약, 11월 본격적인 여행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후원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