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30포인트(1.05%) 오른 222.2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잇단 인수·합병(M&A)으로 나흘만에 급반등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2.10포인트 오른 222.00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이 9일만에 사자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6236계약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71계약, 1006계약 순매도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보이며 차익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했다. 차익 프로그램은 3074억원 순매수했고 비차익 프로그램은 163억원 순매도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29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61.

이날 선물 거래량은 24만7443계약으로 전날보다 4만5878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9825계약으로 417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