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0포인트(0.74%) 오른 515.4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에 전날보다 5.23포인트 오른 516.84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30억원, 외국인이 1억원, 기관이 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이 대형주를 처분하면서 주가 상승은 제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타제조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운송,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반도체, 디지털콘텐츠, 정보기기, IT부품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CJ오쇼핑, 태광, 성광벤드, 코미팜, 동국S&C 등이 동반 상 승하고 있다. 태웅, 동서, 다음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