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 경제계가 교류 협력과 함께 중국 시장 공동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의료 관광과 해운,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 교역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양국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의료 상품을 개발하고, 비보험 항목에 대한 환자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한류 열풍과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의료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안이 제안됐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