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양지건설‥공장ㆍ물류센터 전문 공사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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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경영'으로 매년 두 배씩 성장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우리 기업의 경영키워드는 단연 '고객'입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것이라면 아주 세세한 것까지도 신경 쓰고 해결하려 노력하죠. 이를 통해 자연히 '신뢰'라는 무한 자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종합건설업체 ㈜양지건설 유우열 대표의 말이다. 유 대표는 2000년 설립 이후 매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온 비결로 고객 만족을 꼽고,그 근원이 고객 중심의 경영 원칙에 있다고 했다. 그는 "어떤 건축물을 짓더라도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며 "또 시공과정뿐 아니라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 덕분에 고객들의 무한한 신뢰가 쌓여 수주활동에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양지건설의 차별화 전략은 '3F 시스템'으로 압축된다. 한 번 고객을 평생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Forever service',어떠한 변경 사항이라도 설계와 시공에 빠르게 반영해 이행하는 'Fast track for client',협력업체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불하고 지급기일도 단축하는 'Fast payment'가 그것이다. 이 같은 현장밀착형 경영 전략은 대우건설과 중동 건설현장에서 경력을 쌓았던 유 대표의 엔지니어링 경험에서 비롯됐다.
이 회사는 그동안 공장,물류센터 공사와 관급공사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인 실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최초 100% 외국투자공장인 규델리니어텍㈜의 송도공장,산일테크㈜ 송도공장,㈜보광훼미리마트 경인물류센터,세명대 야외공연장 등이 있다. 덕분에 올해 시공능력종합평가에서 3군 업체로 위상을 높였다.
최근에는 리모델링 공사 분야에도 진출해 '토털 리모델링 서포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세명대 한방병원 리모델링 등을 실시하며 시공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유 대표는 "허름한 건물이 변신을 마쳤을 때의 성취감이 좋다"며 "향후 중점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는 강원도 정선군청의 발주로 해피아리 아파트 신축공사도 착수했다. 2011년 2월 완공이 목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우리 기업의 경영키워드는 단연 '고객'입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것이라면 아주 세세한 것까지도 신경 쓰고 해결하려 노력하죠. 이를 통해 자연히 '신뢰'라는 무한 자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종합건설업체 ㈜양지건설 유우열 대표의 말이다. 유 대표는 2000년 설립 이후 매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온 비결로 고객 만족을 꼽고,그 근원이 고객 중심의 경영 원칙에 있다고 했다. 그는 "어떤 건축물을 짓더라도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며 "또 시공과정뿐 아니라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 덕분에 고객들의 무한한 신뢰가 쌓여 수주활동에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양지건설의 차별화 전략은 '3F 시스템'으로 압축된다. 한 번 고객을 평생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Forever service',어떠한 변경 사항이라도 설계와 시공에 빠르게 반영해 이행하는 'Fast track for client',협력업체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불하고 지급기일도 단축하는 'Fast payment'가 그것이다. 이 같은 현장밀착형 경영 전략은 대우건설과 중동 건설현장에서 경력을 쌓았던 유 대표의 엔지니어링 경험에서 비롯됐다.
이 회사는 그동안 공장,물류센터 공사와 관급공사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인 실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최초 100% 외국투자공장인 규델리니어텍㈜의 송도공장,산일테크㈜ 송도공장,㈜보광훼미리마트 경인물류센터,세명대 야외공연장 등이 있다. 덕분에 올해 시공능력종합평가에서 3군 업체로 위상을 높였다.
최근에는 리모델링 공사 분야에도 진출해 '토털 리모델링 서포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세명대 한방병원 리모델링 등을 실시하며 시공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유 대표는 "허름한 건물이 변신을 마쳤을 때의 성취감이 좋다"며 "향후 중점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는 강원도 정선군청의 발주로 해피아리 아파트 신축공사도 착수했다. 2011년 2월 완공이 목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