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한일가스산업(주) 홍순철 대표 "LPG차량 가격 낮추고 적용범위 확대돼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청정에너지인 LPG가스 분야의 수요개발 확대와 최근 고유가 현실에서 보다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LPG 차량의 지속적인 보급 추진에 정부가 팔을 걷어붙여야 합니다. 대기오염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LPG차량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LPG충전업체인 한일가스산업㈜(www.hanilgas.com) 홍순철 대표는 "고유가 상황에서 일부 차종과 택시,국가유공자,장애인 차량에 한정된 LPG연료 차량의 적용범위가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국내에 LPG가 공급되기 시작한 1964년부터 40년이 넘게 외길을 걸어온 가스 산업의 산증인이다.
홍 대표는 "경차 지원제도가 있음에도 경차 보급이 세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정부가 노후 차 대체 보조금에서 경차를 배제하는 등 정책적인 실패를 범했고 자동차회사들이 수익성만 좇아 경차 확대에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LPG 경차 가격이 높게 책정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국내 경차 가격이 일부 소형차에 비해 오히려 더 비싸게 책정되고 경차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허용한 LPG 차량의 가격을 합당한 근거도 없이 올린 것도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홍 대표는 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 경차 가격 인하 유도,경차 생산 확대 및 다양한 모델 개발 유도,LPG 경차의 가격 인하,관용 및 기타 공공용도 차량의 경차 사용 확대 등을 제시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청정에너지인 LPG가스 분야의 수요개발 확대와 최근 고유가 현실에서 보다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LPG 차량의 지속적인 보급 추진에 정부가 팔을 걷어붙여야 합니다. 대기오염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LPG차량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LPG충전업체인 한일가스산업㈜(www.hanilgas.com) 홍순철 대표는 "고유가 상황에서 일부 차종과 택시,국가유공자,장애인 차량에 한정된 LPG연료 차량의 적용범위가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국내에 LPG가 공급되기 시작한 1964년부터 40년이 넘게 외길을 걸어온 가스 산업의 산증인이다.
홍 대표는 "경차 지원제도가 있음에도 경차 보급이 세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정부가 노후 차 대체 보조금에서 경차를 배제하는 등 정책적인 실패를 범했고 자동차회사들이 수익성만 좇아 경차 확대에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LPG 경차 가격이 높게 책정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국내 경차 가격이 일부 소형차에 비해 오히려 더 비싸게 책정되고 경차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허용한 LPG 차량의 가격을 합당한 근거도 없이 올린 것도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홍 대표는 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 경차 가격 인하 유도,경차 생산 확대 및 다양한 모델 개발 유도,LPG 경차의 가격 인하,관용 및 기타 공공용도 차량의 경차 사용 확대 등을 제시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