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귀성길과 귀경길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에서 안성 분기점 사이 부가 차로가 조기 개방됩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를 기해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에서 안성 분기점 사이 양 방향으로 각각 1차로씩 설치된 부가 차로 총 3.5km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추석 연휴 동안 특히 붐빌 것으로 예상돼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조기 개방으로 평택~음성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로 혼잡했던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에서 안성 분기점 사이의 교통 흐름이 평소보다 2배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