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개월만에 1100원 대로 진입하는 등 연중 최저치에 진입하자 해외상품 구매대행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구매대행 상품엔 환율 변동이 바로 상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할인쿠폰까지 활용할 경우 두 달 전에 비해 상품 가격이 절반 가까이 싸졌기 때문입니다. GS이숍이 운영하는 해외구매대행 ‘플레인’은 최근 2주간 매출이 그 전 2주 대비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실제로 플레인에서 25만9천800원에 판매한 ‘디젤 자탄 71S 청바지’의 경우 환율 인하로 비과세 대상이 되면서 19만9천800원으로 가격이 떨어졌고, 3만원 할인쿠폰 적용시 16만9천800원에 구매가 가능해 절반 수준입니다. 한편, GS이숍 플레인은 환율 하락과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이 달 말까지 ‘플레인 오픈 2주년 감사 세일’을 실시하고 폴로 랄프로렌과 트루릴리전, 디젤, 마이클 코어스 등 인기 해외 브랜드의 상품을 최고 80% 할인 판매할 계획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