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1순위 마감단지, 웃돈 최고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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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에서 청약 1순위 마감한 아파트 프리미엄이 최고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가 올 1월~8월 수도권에서 1순위 마감한 단지 6곳을 조사한 결과 주택형별로 2천~1억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이 올 1월 서울 용산에서 분양한 ‘효창파크 푸르지오’는 평균 6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바 있으며, 현재 9천만원~1억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습니다.
삼성물산이 5월 경기도 의왕시에 분양한 ‘래미안 에버하임’과 흑석뉴타운 ‘센트레빌’역시 최고 1억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단지들은 입지가 좋고 미래가치가 높은 등의 장점으로 단기간에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청약열풍 등에 따라 초기에만 거래가 활성화되는 경우도 많고, 프리미엄이 일정금액이상 넘어가면 매수세가 급격히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분양권 매매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