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아비바 "한국 보험사업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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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모스 CEO 간담회
세계 5위 생명보험사인 영국 아비바그룹이 한국에 추가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앤드루 모스 아비바그룹 최고경영자(CEO · 사진)는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아비바생명이 2012년 생보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방카슈랑스 채널과 함께 대면영업채널을 확장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추가 자본투자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비바그룹은 지난해 4월 우리금융지주와 함께 옛 LIG생명을 인수해 우리아비바생명(지분율 아비바 47% · 우리금융 51%)을 출범시켰다.
모스 CEO는 "한국의 생명보험 시장은 추가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며 "우리아비바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우리금융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금융회사와의 제휴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비바그룹은 매출 기준 세계 5위 생보사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아비바그룹은 지난해 4월 우리금융지주와 함께 옛 LIG생명을 인수해 우리아비바생명(지분율 아비바 47% · 우리금융 51%)을 출범시켰다.
모스 CEO는 "한국의 생명보험 시장은 추가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며 "우리아비바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우리금융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금융회사와의 제휴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비바그룹은 매출 기준 세계 5위 생보사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