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신문사 가운데 처음 종합편성채널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ISPLUS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ISPLUS는 가격제한폭(14.81%)까지 오른 2365원게 거래를 마쳤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이날 중앙일보 창간 44주년 기념사에서 "종합편성 채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ㆍ중앙ㆍ동아ㆍ매경 등 종편 채널 진출을 적극 검토중인 신문사 가운데 가장 먼저 방송 진출 의지를 천명한 것.

ISPLUS는 중앙일보가 지분 24.71%를 보유한 자회사로, 홍석현 회장도 6.51%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