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이 골다공증 신약 ‘OCT-1547’에 대한 기술수출(라이센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21일 다국적제약회사 관계자들과 신약 라이센싱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는 지난 16일부터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09(Bio Korea 2009)’ 행사에서 미팅을 요청해 온 회사들이다.

회사관계자는 "대형 3개 제약사와 미팅에서 라이센싱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며 "한 개 업체와는 오는 11월 초에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2009(Bio Europe 2009)’에서 본격적인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스코텍은 현재 골다공증, 관절염 신약 후보물질로 14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골다공증 신약 ‘OCT-1547’은 FDA 승인 하에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