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1일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상승기조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펀더멘털(기초체력) 측면에서 글로벌 경기회복의 징후가 보다 명확해지고 있다는 점과 역사적 신고가 종목들의 이익 모멘텀(계기)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 수급측면에서 외국인투자가의 매수우위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기술적 분석상 시장 에너지가 확충되면서 주도주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 등 때문.
김 팀장은 "FOMC회의와 G20 정상회담에서 시장친화적인 결과가 예상된다는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상승기조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