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개발중인 'Wnt 표적항암제'에 관한 골격구조 화합물군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습니다. 이번 특허는 Wnt 표적항암제(CWP231A)의 상용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골격구조에 관한 내용으로 본 과제의 원천기술입니다. 배진건 중외제약 R&D총괄 전무는 '이번 미국 특허 취득은 현재 개발중인 Wnt 표적항암제의 원천기술에 대한 권리를 국제적으로 확인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외제약은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내년 하반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급성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IND)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중외제약의 'CWP231A'는 표적항암제로 2014년 발매 첫해에 최소한 전세계 표적항암제 시장의 3%를 점유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