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회사는 서울시 약사회 소속 약국 2만여개와 이들 약국이 거래하는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신종플루 마스크를 시중에 판매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안심방역 마스크는 접이식과 원형 등 두 종류다.
회사 관계자는 "KF94마스크는 식약청이 공식 인증한 방역마스크로,원단 섬유 사이의 틈이 0.3㎛(마이크로미터:1000분의 1㎜)에 불과해 타액이나 미세먼지를 타고 침투하는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연내 약 200만개를 우선 공급한 뒤 내년에는 공급량을 약 1000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가격은 개당 3000원대 안팎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