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엘앤피아너스, 해외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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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아너스가 삼성, LG 등 국내대기업에 이어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올 4월부터 레이저도광판 양산에 들어간 엘앤피아너스가 영역확대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지난달 희성전자를 통해 LG디스플레이에 공급을 시작하면서 이번달 월간 30억원 매출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다음달에는 LED TV의 생산확대로 이번달 보다 매출액이 2배 가량 늘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엘앤피아너스는 4년만에 흑자전환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균원 엘앤피아너스 회장
"전체적인 이익은 저희가 일부 지분투자에 의한 감사상각되는 것이 있어 크게 흑자는 나지 않을 거 같다. 단지 영업이익 측면에서 흑자를 시현은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엘앤피아너스는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이르면 이달 소니와 공급계약을 맺고 12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월 매출 40~50억원으로 시작해 내년 하반기쯤에는 두배가량 생산규모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균원 엘앤피아너스 회장
"전세계 메이저업체중 하나인 소니 납품이 11월에 예정이 돼 있다. 중국의 하이얼, 대만의 AUO에도 샘플을 보내서 진행중이다."
내년에는 이같은 해외수출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240억원 이상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습니다.
엘앤피아너스가 LED TV 성장세와 함께 새로운 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