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경찰 특공대원들이 9일 여객기 납치범들을 진압하기 위해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 착륙한 비행기 쪽으로 뛰어가고 있다. 승객과 승무원 112명을 태우고 휴양지 칸쿤을 이륙한 아에로멕시코항공 소속 576편 여객기는 이륙 수분 만에 괴한들에게 납치돼 이 공항에 비상 착륙했으나 착륙 1시간17분 만에 인명 피해 없이 진압작전이 마무리됐다. /멕시코시티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