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오는 14일부터 11월6일까지 8주간 실전투자대회 '2009 키움영웅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식리그와 ELW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주식리그의 경우 투자자의 예탁자산 금액에 따라 1억클럽, 2000클럽, 300클럽으로 구분된다.

모바일 서비스 가입고객의 경우 모바일 클럽에 참가할 수 있다. 모바일 클럽과 ELW리그는 예탁자산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리그별 수익률 1위에게는 각각 혼다 CR-V, 제네시스 쿠페, 포르테 쿱, I30, 콘도·골프 이용권 등이 지급되며, 2위와 3위에게는 홈시어터, 김치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등이 수여된다.

참가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며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와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영웅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투자방송인 '채널K'에서 매일 12시50분에 실전투자대회 최고 수익률 종목과 실황을 중계할 계획이다.

대회 종료 이후에는 기부금 1000만원을 네이버해피빈에 수상자와 공동 명의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실전투자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