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이 6개월 간의 전층 리뉴얼 확장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일 재탄생합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3월, 총 6천611㎡를 추가 임차해 명품관과 영패션관, 식품관의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영업면적 4만9천587㎡의 초대형 규모로 확장됐습니다. 이번 확장 공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식품 실연과 시식, 시음을 강화해 체험형 식품관을 도입한 데 있습니다. 앞으로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는 국내외 유명 쉐프가 제조 과정을 매장에서 직접 실연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이 외 명품관에 유명 화장품 매장을 배치하는 등 고객들이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게끔 매장을 재구성했습니다. 신세계 측은 "350억원이 투입된 강남점 확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의 매출액은 8천500억원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