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THRUPAS · 사진)'를 9일 출시했다.

'트루패스'는 일본 제약회사인 키세이가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받은 오리지널 신약으로,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에 주로 작용하는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한다.

회사 관계자는 "투여 초기인 3~4일 만에 신속한 증상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혈관에 대한 영향이 적어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인 저혈압,어지러움증 등이 적어 장기 복용을 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보험약가는 380원.1일 2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