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쥬니어-M이 이달 말께 새 중국어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슈퍼주니어-M은 컴백 첫 신호탄으로 오는 11일 SM 공식 홈페이지와 소후닷컴을 비롯한 한국과 중국의 포털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담은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

한경, 시원, 동해, 려욱, 규현, 헨리, 조미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슈퍼주니어-M은 지난해 4월 정규 1집 앨범 ‘迷(Me)’로 중국에 정식 데뷔, 2008 중국 주요시상식 ‘최고그룹상’ 그랜드슬램 달성은 물론 세계적인 음료브랜드 ‘펩시콜라’, 중국 유명 휴대폰 브랜드 ‘OPPO’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CF스타로도 주목 받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친 슈퍼주니어의 유닛.

특히 슈퍼주니어가 2009년 상반기, 정규 3집 앨범 ‘쏘리쏘리’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쏘리쏘리’ 열풍을 일으키며 명실상부 아시아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만큼, 새롭게 컴백하는 슈퍼주니어-M에 대한 아시아 음악 팬들의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슈퍼주니어-M은 “새 앨범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게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슈퍼주니어-M의 음악과 무대 많이 기대해 주시고,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M의 미니앨범 1집은 오는 이달 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 발매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