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발광다이오드) 사업 경쟁력과 물량부담 해소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펼쳐온 LG이노텍이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하락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9일 오전 9시34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4.59% 내린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외국인들이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LG이노텍은 LG마이크론과의 합병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과 LED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전날까지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등 급등세를 보여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