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의 대우증권을 비롯한 14개 회사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거치식 일임형 CMA상품을 출시합니다. 거치식 일임형 CMA의 12개월 이상 금리는 3.95%입니다. 기존 일임형 CMA는 단기 여유자금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었지만 거치식 일임형 CMA는 기간물 자금을 예수받음으로써 자금성향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로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증권금융측은 설명했습니다. 한국증권금융은 "앞으로 판매취급 증권사를 확대해 올해 말까지 8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증권시장 지원을 위해 자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