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수도관 중간에 장착해서 사용한다.수돗물이 제품 내에 탑재된 이산화염소 발생기를 통과하면서 이산화염소수로 변해 일반 수도꼭지로 나오는 원리로 작동된다.
에코마스타를 거쳐 나온 이산화염소수에 과일이나 야채,수산물,육류 등을 30초 정도 담그면 식중독균,세균 및 박테리아가 제거되며 도마,행주 등 주방용품의 경우 60초 정도만 담궈두면 세균의 99.9%이상이 죽는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회사 관계자는 “한국수도환경연구소에서 이산화염소수로 살균 실험을 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쉬겔라균,녹농균 등의 식중독균들이 10초 만에 완전 사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아 손을 닦거나 양치를 하는데도 무리가 없어 신종플루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우선 단체용 에코마스타를 출시했고 조만간 가정용도 출시할 예정이다.이승채 대표는 “학교,군부대,단체급식소,전시장,축산,양식장 등에 광범위하게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당 300만원.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