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가 오늘 하루 시한부 경고 파업을 벌여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철도노조는 사측인 코레일의 단체교섭 불성실을 이유로 오늘 새벽 0시부터 24시간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조합원 기관사 5,000여 명 가운데 필수유지 인원을 제외한 2,300여 명이 참여하는 오늘 파업으로 수도권 전동열차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코레일이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일부 구간도 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승객들이 불편을 겪을 전망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