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신종플루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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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 국내 임상시험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임상시험을 위해 만 65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안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진행된다.회사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약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임상시험 참가자는 무료로 21일 간격으로 백신을 두번 접종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만성 질병을 앓고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최근 한 달간 발열이 있었던 사람, 그리고 닭고기나 계란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회사는 또 이르면 내달 초부터 백신의 면역력을 2~3배 높일 수 있는 면역증강제를 넣은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키로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임상시험을 위해 만 65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안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진행된다.회사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약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임상시험 참가자는 무료로 21일 간격으로 백신을 두번 접종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만성 질병을 앓고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최근 한 달간 발열이 있었던 사람, 그리고 닭고기나 계란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회사는 또 이르면 내달 초부터 백신의 면역력을 2~3배 높일 수 있는 면역증강제를 넣은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키로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