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급등 하룻만에 소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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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선물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지 하룻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날대비 0.80포인트(0.38%) 하락한 210.50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 급락 여파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 동반 매도가 이어지며 한때 208선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장 중반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힘을 받기 시작해 낙폭을 급격히 줄였다.
외국인이 352계약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도 각각 265계약, 15계약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이 632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시스 호조로 이틀째 차익거래에서 매수가 이어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외국인과 개인, 증권 등 선물 쪽에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가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37만2882계약으로 8528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2719계약 늘어난 12만9679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날대비 0.80포인트(0.38%) 하락한 210.50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 급락 여파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 동반 매도가 이어지며 한때 208선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장 중반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힘을 받기 시작해 낙폭을 급격히 줄였다.
외국인이 352계약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도 각각 265계약, 15계약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이 632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시스 호조로 이틀째 차익거래에서 매수가 이어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외국인과 개인, 증권 등 선물 쪽에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가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37만2882계약으로 8528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2719계약 늘어난 12만9679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