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부품은 2일 수원지방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회생계획안에서 "현재 발행된 1억4531만180주에 대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0주를 같은 액면가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하고, 이후 아진산업컨소시엄과 체결한 M&A 투자계약에 따라 13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