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진수)와 저소득가정 전기안전점검 및 설비교체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500세대의 누전 및 배선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된 누전차단기 및 전선, 조명기구 등을 교체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저소득 재난 취약가정에 전기안전점검 및 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감전과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스피드콜(1588-7500)을 지속적으로 가동중이다. 스피드콜은 저소득 가정에 지속적으로 전기설비의 돌발적인 고장 및 정전에 대한 응급조치 및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전기안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이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2007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쪽방촌 251세대의 전기안전점검 및 설비교체 등을 지원한 경험이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