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도 투자자산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특히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8월에 이어 9월에도 공격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진단입니다. 이자자산보다는 투자자산이, 그 중에서도 해외주식형 상품이 더 매력적이라는 의견입니다. 오성진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 "가장 빠르게 이익이 상향 조정된 곳이 중국, 다음이 한국, 그 다음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이익 개선도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주가 상으로 가장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는 것이 9월의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전문가들은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선진국 펀드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머징 마켓에 비해 저평가돼 있고 이익도 개선되는 모습이어서 선진국 증시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평가입니다. 오성진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 "선진국 시장이 서브프라임 이후 상당히 고전했었는데 경기가 상향 조정되면서 (선진국) 기업들의 실적이 가파르게 상향조정되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이에 따라 최근 우수한 운용성과를 보인 유럽펀드를 비롯해 선진국 펀드 5개 상품을 우수등급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선진국 펀드는 아니지만 해외주식형 상품중 가장 빠른 이익 개선 속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 펀드도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