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일부터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09에서 버튼 하나로 모니터에 보이는 화면을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와 복합기 등 신제품 7종을 내놓는다.

이번 신제품은 인터넷을 사용하다 마우스로 원하는 부분만을 선택해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고 프린터에서 자체 스크랩 보드를 제공해 스크랩한 이미지를 자르고 붙이는 등 편집과 저장도 할 수 있다.

모노 레이터 프린터(ML-1917K)는 분당 18매를 출력할 수 있는 제품.삼성은 보다 고성능 프린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분당 24매 출력이 가능하고 네트워크 기능을 갖춘 제품도 마련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