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장(사진)이 31일 미국 핵융합에너지협의회(FPA)가 수여하는 'FPA 리더십어워드(Leadership Award)'의 2009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소장의 수상은 국제 핵융합 기술 공동프로젝트인 ITER와 동일한 초전도 소재인 니오븀주석(Nb3Sn)을 사용한 한국형 원자로 KSTAR가 지난해 6월 플라즈마 발생에 성공해 ITER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 데 따른 결과라는 것이 교과부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