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인 온수 힐스테이트는 서울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 문화 교육여건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단지다. 특히 내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지상 6~12층 18개동 999채의 대단지다. 일반 분양되는 주택형은 △59㎡ 135채 △84㎡ 50채 △121㎡ 3채 △162㎡ 23채 등 총 211채다. 9월4일 단지 내에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청약은 9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만원 선이다.

현재 95% 이상의 공정이 진행돼 계약 후 입주까지의 기간이 짧다는 게 장점이다. 단지를 둘러싼 청정 자연녹지 공간과 어우러진 단지 배치,조경은 도심 속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인에게 웰빙 생활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지에 있는 분수와 바깥에서 안이 들여다보이는 일명 '누드 엘리베이터'가 인상적이다.

각 동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방이 제공되며 외부로 연결되는 테라스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각 동 출입구는 화강석으로 마감됐다. 화강석으로 마감한 아파트 저층부와 소나무가 한데 어울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 준다.

여유로운 공간의 피트니스센터와 자동 볼 공급기가 설치된 실내 골프연습장,문고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센터도 자랑거리다. 온수 힐스테이트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온수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도심에 직장이 있는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해볼 만한 곳이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인근의 오류IC,서부간선도로,남부순환도로,외곽순환도로,경인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온수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40분,마포와 여의도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 또 종로,마포,영등포,여의도,신촌,고척,광명 등으로 연계되는 버스노선이 있어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의 온수 도시자연그린공원 및 항동 수목원(예정),궁동저수지 생태공원 등 단지를 둘러싼 자연 환경이 좋다. 대형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및 의료시설(고대구로병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온수초,우신중,우신고(자율형 사립고),오류고,세종과학고,서울공연예고,서서울생활과학고 등 교육시설이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향후 온수역 일대에는 대규모 학원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 (02)2689-4500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