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한국맞춤양복패션쇼 및 2009 베스트드레서 시상식이 오는 9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열린다.

한국남성패션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모델센터 인터내셔널이 연출, 제일모직이 협찬하는 이 행사에는 각계인사의 베스트드레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분야별 베스트드레서로 정치부문 박진(한나라당 의원), 김두관(전 행정자치부장관)이 선정됐다.


경제부문에는 공병호(공병호 경제연구소 소장), 이웅호(유창기계 회장), 박재환(서울 배드민턴 연합회 회장), 사회부문에는 김기성(서울특별시 의회 의장),진종설(경기도 의회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문화부문에는 최창식(대한씨름협회 회장) 연예부문에는 윤문식(연기자)이 수상하게 됐다.

이날 디자이너 한송의 여성복 패션쇼 및 정경옥 웨딩쇼 등을 통해 총 150작품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주봉, 이종원, 최선규, 맹상훈, 김상배, 이동준, 김승환, 홍서범,김학도, 조영구, 이정용, 안지환, 정성호, 윤택, 차승환 등의 연예인들이 모델로 선다.

모델센터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한국남성복의 현주소와 다양한 양복에 대한 정보, 그리고 진정한 맞춤양복의 장인정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이라며 "2010년 유행할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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