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7일 금호전기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해 3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 정 연구원은 "금호전기는 CCFL판매량 증가와 삼성전자 8세대증설라인 가동효과 등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26억원, 8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9.1%, 38.3%씩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금호전기는 ‘루미마이크로’ 인수를 통한 LED패키징사업 뿐만 아니라 손자회사 ‘더리즈’를 통해 LED칩 생산라인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서울반도체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