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북서 해상과 육상에 천연가스 판매를 위한 가스 생산·처리 및 운송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2조957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의 193.2%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4년 9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가 미얀마 가스전 개발의 총 4단계 시설투자 중 제1단계 가스 공급을 위한 육·해상 설비 건설 관련 투자"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