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울산 동해안은 블루 파워벨트의 녹색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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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권은 기간산업 녹색화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토연구원 박형서 연구원은 25일 울산시에서 열린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청정환경과 산업자원이 잘 보전된 동해안권을 환동해권 발전을 선도하는 ‘Blue Power Belt’로 만들기 위해 울산 동해안권은 ‘기간산업 녹색화 거점’으로, 강원동해안권은 ‘관광·해양자원 거점’으로, 경북동해안권은 ‘에너지·해양자원 거점’으로 각각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을 중심으로 한 부문별 발전전략으로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부품관련 연구단지 조성, 생태산업단지 조성, 기간산업 테크노벨트 구축, 초광역 그린카 오토밸리 형성 등이 포함됐다. 관광휴양거점 구축을 위하여 요트산업과 해양레포츠 연계 마리나 조성, 고래체험 관광 활성화 추진, 산악트레일 코스 개발(백두대간~영남알프스), 동해안 일주 경관도로 조성이 제시됐다.
항만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환동해권 거점 신항만 육성(울산신항), 울산~포항 환동해권의 물류산업벨트 조성, 울산항을 환동해권 국제물류 거점 항만(유류, 자동차, 비철금속 등)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이 마련됐다. 녹색성장 부문에서는 에너지원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마련(울산 오일허브 구축),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울산), 신재생에너지 산업벨트 형성(포항~경주~울산),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시범도시 구현 등이 포함됐다.
울산시는 이에 대해 “동해안이 환동해권 녹색성장의 거점지대, 환동해권 시대 해양·대륙의 쌍방향 진출입 국제 교두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중 시민여론 공청회를 거친후 10월중 국토해양부에 울산 동해안권의 발전 종합계획을 승인요청할 계획이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국토연구원 박형서 연구원은 25일 울산시에서 열린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청정환경과 산업자원이 잘 보전된 동해안권을 환동해권 발전을 선도하는 ‘Blue Power Belt’로 만들기 위해 울산 동해안권은 ‘기간산업 녹색화 거점’으로, 강원동해안권은 ‘관광·해양자원 거점’으로, 경북동해안권은 ‘에너지·해양자원 거점’으로 각각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을 중심으로 한 부문별 발전전략으로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부품관련 연구단지 조성, 생태산업단지 조성, 기간산업 테크노벨트 구축, 초광역 그린카 오토밸리 형성 등이 포함됐다. 관광휴양거점 구축을 위하여 요트산업과 해양레포츠 연계 마리나 조성, 고래체험 관광 활성화 추진, 산악트레일 코스 개발(백두대간~영남알프스), 동해안 일주 경관도로 조성이 제시됐다.
항만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환동해권 거점 신항만 육성(울산신항), 울산~포항 환동해권의 물류산업벨트 조성, 울산항을 환동해권 국제물류 거점 항만(유류, 자동차, 비철금속 등)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이 마련됐다. 녹색성장 부문에서는 에너지원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마련(울산 오일허브 구축),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울산), 신재생에너지 산업벨트 형성(포항~경주~울산),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시범도시 구현 등이 포함됐다.
울산시는 이에 대해 “동해안이 환동해권 녹색성장의 거점지대, 환동해권 시대 해양·대륙의 쌍방향 진출입 국제 교두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중 시민여론 공청회를 거친후 10월중 국토해양부에 울산 동해안권의 발전 종합계획을 승인요청할 계획이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