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제2의 NHN 될 것…'강력매수'-유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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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25일 다날이 제2의 NHN·엔씨소프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최성환 연구원은 "다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13.3%와 135.5% 증가한 928억원과 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휴대폰 결제금액 증가 속도가 확대되고 있고, 정부의 엄격한 저작권법 시행으로 다날의 페이먼트 사업부와 오디오닷컴·벨소리 등 콘텐츠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휴대폰 결제시장에 진출한 미국법인을 통해 2010년에는 기업가치가 재평가 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미국 휴대폰 결제 시장 상용화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현재 미국의 휴대폰 가입자는 2억5000만명, 인터넷 이용자는 2억2000만명으로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음달 말로 예정된 미국 휴대폰 결제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개선효과와 올 하반기 온라인 게임 'LOCO'의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로 매출액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성환 연구원은 "다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13.3%와 135.5% 증가한 928억원과 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휴대폰 결제금액 증가 속도가 확대되고 있고, 정부의 엄격한 저작권법 시행으로 다날의 페이먼트 사업부와 오디오닷컴·벨소리 등 콘텐츠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휴대폰 결제시장에 진출한 미국법인을 통해 2010년에는 기업가치가 재평가 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미국 휴대폰 결제 시장 상용화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현재 미국의 휴대폰 가입자는 2억5000만명, 인터넷 이용자는 2억2000만명으로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음달 말로 예정된 미국 휴대폰 결제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개선효과와 올 하반기 온라인 게임 'LOCO'의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로 매출액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