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 휴대전화 부품업체인 퀄컴사의 지위 남용행위를 조사해 제재한 퀄컴 태스크포스를 7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습니다. 조사팀에는 문재호 서기관과 이승규 사무관, 구성림 사무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달, 퀄컴이 휴대전화 제조사에 모뎀칩 등을 판매하면서 수요량 대부분을 자사로부터 구매하는 조건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경쟁사 제품을 사용한 업체에 높은 로열티를 부과한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천600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