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듀크대 연구진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열대폭풍 '크리스토발'을 관측하면서 구름에서 60㎞ 위쪽 상공을 향해 올려치는 번개인 '자이언트 제트' 현상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자이언트 제트는 2001년 처음으로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10개가 관측됐으며,아직까지 발생 원인과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자이언트 제트가 열대 폭풍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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