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경기침체가 이미 끝났을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에드워드 메켈비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가 6월에 끝났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매켈비는 7월 산업생산이 9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하고 고갈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경기침체가 마무리됐다는 가장 좋은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산업생산에 이어 이번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한다면 이미 경기침체가 끝났다는 분석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