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크리스피도넛 롯데리아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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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에서 담당해 온 '크리스피크림도넛(KKD)' 사업이 롯데리아로 넘어간다.
롯데그룹은 17일 롯데쇼핑 KKD사업본부를 '스핀 오프'(분사) 방식으로 분리해 롯데리아와 합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외식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도넛 사업을 유통이 주력인 롯데쇼핑보다 롯데리아가 맡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미국 KKD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2004년 국내에 첫 KKD 매장을 낸 이후 현재 30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KKD 사업본부는 올해 6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롯데그룹은 17일 롯데쇼핑 KKD사업본부를 '스핀 오프'(분사) 방식으로 분리해 롯데리아와 합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외식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도넛 사업을 유통이 주력인 롯데쇼핑보다 롯데리아가 맡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미국 KKD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2004년 국내에 첫 KKD 매장을 낸 이후 현재 30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KKD 사업본부는 올해 6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