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청계천 삼일교와 황학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시는 엘리베이터 설치로 탑골공원이나 풍물시장에서 청계천으로 접근이 쉬워지고, 교통약자들이 청계천 산책 또는 청계천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청계천 물길과 산책로가 좁아지지 않도록 설치폭을 최소화해 양방향으로 출입문이 있으며 침수에 대비해 자동센서의 수위 감지로 작동하는 방수문을 갖췄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