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 2단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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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14일 오송을 중부권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원군 강외면 오송 · 정중리 등 일대 695만8524㎡에 추진 중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에 대한 지구지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는 애초 지난해 11월 지구지정과 함께 토지 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충남 연기군(조치원읍)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관련법상 상수원보호구역 15㎞ 이내에서는 개발행위를 할 수 없는데 조치원과 오송제2단지 거리가 5㎞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송제2단지 개발을 위해서는 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을 통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급선무다. 2015년 완공되는 오송제2단지에는 아파트 등 1만670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도는 애초 지난해 11월 지구지정과 함께 토지 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충남 연기군(조치원읍)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관련법상 상수원보호구역 15㎞ 이내에서는 개발행위를 할 수 없는데 조치원과 오송제2단지 거리가 5㎞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송제2단지 개발을 위해서는 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을 통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급선무다. 2015년 완공되는 오송제2단지에는 아파트 등 1만670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