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기대 이하의 2Q 실적…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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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4일 LG패션에 대해 "비용집행 확대로 기대 이하의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은 올 2분기에 예상치를 초과하는 판매수수료 영향으로 기대 이하의 실적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또 상반기 진행된 브랜드 인수 및 신규 런칭 관련 비용이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패션의 실적 부진은 이에 따라 올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애널리스트는 2010년 이후에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0년 이후에는 올해 인수·런칭한 브랜드들이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는 2010년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은 올 2분기에 예상치를 초과하는 판매수수료 영향으로 기대 이하의 실적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또 상반기 진행된 브랜드 인수 및 신규 런칭 관련 비용이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패션의 실적 부진은 이에 따라 올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애널리스트는 2010년 이후에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0년 이후에는 올해 인수·런칭한 브랜드들이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는 2010년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