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정진영 신임 인천지검장 "경제특구 개발 비리 수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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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50) 신임 인천지검장은 13일 “인천 지역의 안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지검장은 이날 인천지검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일련의 사태로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인천지검 직원 모두가 고도의 청렴성과 책임감을 갖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가다듬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도심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각종 이권을 둘러싼 비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양지청장 재직 당시 지역사회와 함께 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던 정 지검장은“인천지검에도 시민모니터제와 시민옴부즈만제 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다”면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출신으로 사법시험 23회인 정 지검장은 부산지검 검사, 대검 형사과장, 서울고검 검사, 제주지검 검사장, 서울 서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정 지검장은 이날 인천지검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일련의 사태로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인천지검 직원 모두가 고도의 청렴성과 책임감을 갖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가다듬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도심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각종 이권을 둘러싼 비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양지청장 재직 당시 지역사회와 함께 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던 정 지검장은“인천지검에도 시민모니터제와 시민옴부즈만제 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다”면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출신으로 사법시험 23회인 정 지검장은 부산지검 검사, 대검 형사과장, 서울고검 검사, 제주지검 검사장, 서울 서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