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오는 20일 3D 모바일 축구게임 '위너스사커'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너스사커'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3D 모바일게임 개발사 터치타오가 자체 개발한 게임이다.

M3D 물리 엔진을 탑재해 PC나 비디오게임과 같은 수준의 3D 모션그래픽을 구현했다.

이 게임은 전세계 60개국 국가 대표팀을 비롯해 국내외 리그팀 등 112개 가상팀을 갖췄다. 등장 선수도 2670여명에 달하는 등 방대한 규모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오버 헤드킥, 발리슛, 마르세유턴 등 실제 축구 경기에서 사용되는 고급 기술도 직접 재현할 수 있으며, LCD 화면이 360도로 회전돼 3D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앞서 게임빌은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PC게임을 보는 듯 하다" "3D 그래픽이 깔끔하고 자연스럽다" 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