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대우조선해양의 풍력사업 진출에 대해 일제히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습니다. 대신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미국 풍력업체 드윈드사 인수는 조선산업 불황에 따른 매출 감소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대우증권도 이번 인수를 통해 풍력관련 기술이나 시장검증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적으로 조선, 해양부분에 비견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대증권은 투자비용 대비 기대효가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한국투자증권 역시 620억원의 인수금은 저렴한 금액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